최근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위급한 상황 시 빠르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돕는 119 안심콜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가 작년 12월 기준 121만 8534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는 임산부, 중증 질환자, 장애인, 홀로 계신 어르신, 어린이 등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위급 상황 시 사전에 등록한 정보(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를 바탕으로 구급대원이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1. 119 안심콜 서비스란?
- 맞춤형 응급처치 제공: 위급한 상황에서 미리 등록한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119 구급대원이 환자 상태에 맞는 응급처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 신속한 병원 이송: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맞춤형 응급 처치를 실시하며, 병원이송 시 필요한 정보를 즉시 공유합니다.
- 보호자 연락 지원: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 연락처로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습니다.
2. 서비스 가입 대상 및 절차
- 가입 대상: 중증 질환자, 장애인, 임산부, 홀로 계신 어르신, 어린이 등 모든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
※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호우 등 기상 특보 상황에 대비하여 침수특별관리대상지역 주민도 가입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 가입 방법:
- 119 안심콜 서비스 누리집에 접속
- 회원가입 후 본인인증 절차 진행
- 인적사항,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정보 등을 입력하면 가입 완료
- 이용 비용: 무료
3. 최신 업데이트 및 시스템 개선
소방청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9 안심콜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여,
- 보안성 강화: 자동입력방지 기능 도입과 웹 취약점 보완으로 개인정보 누출 위험을 최소화
- 접근성 향상: 정부 표준에 부합하는 웹페이지 제작과 모바일 버전 개발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
- 정확한 정보 전달: 주기적으로 등록정보를 확인하여 정보 현행화 및 품질관리 기능을 강화하였습니다.
유병욱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위급 상황에서는 과거 병력과 복용 약물 등의 정보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위한 119 안심콜 서비스 활성화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4. 가입의 중요성과 향후 기대 효과
응급 상황에서는 몇 초, 몇 분의 차이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미리 가입해 둔다면,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환자 상태를 빠르게 파악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준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병원 이송 시 시간 단축 및 환자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중증 질환자 및 임산부와 같이 응급 상황에 취약한 대상자들에게 119 안심콜 서비스는 큰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옵니다.
마무리
안전은 미리 준비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아직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119 안심콜 서비스 누리집을 방문하여 가입 후 본인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안전한 내일을 위해, 119 안심콜 서비스를 꼭 활용해보세요!
<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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