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새로운 매입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건설경기 악화와 미분양 주택 재고 증가에 따른 위기를 타개하고, 장기적으로 주거 복지 및 건설 경기를 안정시키기 위한 후속 조치로 추진됩니다.정책 개요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19일 발표한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이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3000호에 대한 매입 공고를 오는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입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매입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 절차를 마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50~85㎡)로 한정됩니다.매입된 주택은 향후 ‘분양전환형 든든전세’로 재공급되어,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로 6년 거주(분양전환 미..